의료기기 제조업체 뷰웍스가 3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13일 뷰웍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목표 주가를 기존 25,000원에서 34,000원으로 36%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12일 종가 26,500원 대비 28.3%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뷰웍스의 4분기 매출액이 6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지난 분기 대비 27.7%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651억원을 5.4%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0%, 지난 분기보다 98.2%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12.4%로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지난 분기 대비 4.4%포인트 개선되며 수익성이 뚜렷하게 향상됐다.
제품별로는 주력 제품인 정지영상 디텍터가 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4.7%를 차지했다. 산업용 솔루션은 131억원으로 28.2% 늘어나며 19.0%의 비중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별로 유럽과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0%, 중국은 75.8% 각각 증가했다. 국내 매출도 19.7% 늘어난 반면 북미는 4.8%, 일본은 26.0% 감소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유럽, 중국, 국내를 중심으로 한 지역 다변화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I 기반 영상처리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승인을 받은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뷰웍스는 올해 1분기 매출 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8% 급증하며 영업이익률 8.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기준으로는 올해 매출액 2,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 영업이익 332억원으로 55.2% 각각 증가할 것으로 유진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12.3%로 전년 8.9%에서 3.4%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
목표 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 3,353원에 국내 유사 기업 평균 주가수익비율 9.6배를 적용해 산정됐다. 현재 뷰웍스의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은 7.9배로 동종 업종 평균을 하회한다.
한편 뷰웍스는 정지영상 디텍터,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디텍터 등을 생산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248억원이다. 최대주주는 김후식 외 8인으로 3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