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에 숨겨진 정보를 빛으로 분석하는 초분광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오는 28일 오후 1시 대전 본원 강당에서 '빛과 색으로 읽는 정보, 초분광 기술의 국가유산 활용 스펙트럼'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주최한다.
세미나 1부에서는 문화유산 분야의 초분광 기술 활용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김정흥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가 '미술품 초분광 분석 적용 사례'를, 고수린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박물관 소장품 분석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강산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연구사가 연구원의 초분광 연구 현황과 과제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기술의 활용 범위를 다른 분야로 넓혀 논의한다. 강진택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이 '산림자원정보 해석', 김정성 프리어스스 대표가 '광물자원 탐사', 최기현 지오스토리 대표가 '야외 문화유산 식생 건강성 평가'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이명성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학예연구관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발표자 전원과 이문열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연구위원, 이재응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초분광 기술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