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5조5610억원 규모의 서울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전날(25일)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5조5610억원으로, 이는 2025년 연간 연결 매출액 31조629억원의 17.9%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이 100% 지분으로 단독 진행하며, 부가가치세는 별도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공시는 시공사 선정 통보에 따른 것으로, 향후 본계약 체결 시 확정된 내용을 다시 공시할 예정"이라며 "사업 진행 과정에서 계약 내용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