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종도 버스 공영차고지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의심 사건에 대해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후보는 "기사님 6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으로 고통을 겪고 계신다"며 "무엇보다 기사님들의 건강과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일 시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분들"이라며 기사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그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 한 끼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영종도 주민들의 출퇴근길 발이 묶이지 않도록 대중교통 간 비상 운행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인천시와 지자체 그리고 보건당국은 내일로 예정된 현장 조사에 철저히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향후 대책으로 "관내 공공차고지 구내식당 위생부터 기사님들의 전반적인 근무 환경까지 제대로 챙기겠다"고 약속하며 "일하는 사람이 건강한 인천,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와 중구보건소는 25일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26일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식중독 의심 사태로 일부 버스 기사들이 운행을 중단하면서 버스 운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