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겨레신문의 보도는 오보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겨레가 보도한 자신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한겨레는 이날 김 의원이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의 유세를 돕던 중 10대 소녀들에게 "여기 잘생긴 오빠가 많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의원은 당시 상황에 대해 "10대 여학생들은 위쪽에서 만나고 또 만나서 반가운 마음이 있는 상태였는데, 우리 일행 때문에 지나가지 못해서 지나가라고 말하는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에는 20대로 보이는 남성들이 10여명 정도 있었고, 여학생들이 지나가지 못하고 있어서, 무서워말고 편하게 지나가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제가 여학생들에게 반말을 한 기억은 전혀 없다"며 "동영상에서 확인해보면 되겠죠"라고 반박했다. 그는 "특히, 후보와 저의 나이를 기사에 쓰고 있는데, 박민식 후보에게 오빠라고 칭한 것처럼 쓰고 있는데, 기필코 그런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오보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에 가겠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 의원은 박민식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