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이자,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이른바 '곱버스' 상장지수증권(ETN)들이 동반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닥150 지수를 역으로 2배 추종하는 상품들이 하락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하나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은 전 거래일 대비 15.23% 하락한 14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과 '미래에셋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도 각각 13.13%, 13.27% 급락했다. 이외에도 신한, KB, 한화투자증권 등이 발행한 관련 상품들도 모두 12%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티웨이홀딩스가 17.83% 내린 387원으로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SH에너지화학 역시 17.46% 떨어진 2955원으로 장을 마쳤고, 선도전기도 14.35% 하락한 985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