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6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호우특보 수준의 많은 비에 대비해 긴급 사전 점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강동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촌진흥청, 5개 도,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기상청이 25일부터 중국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26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특히 남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한 데 따른 조치다.

농식품부는 회의에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저수지 등 기반시설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 배수로 정비, 하우스 등 시설물 및 산사태 대응 상황 등도 사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강동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은 "분야별·작물별 취약지역 사전점검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인명 또는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즉시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