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도 재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간 공동컨설팅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노사발전재단은 22일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컨설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컨설팅은 업종·지역·원하청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함께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동컨설팅 참여 대상을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했다. 기존에는 100인 이상 기업에만 컨설팅을 제공했으나, 이번 확대로 소규모 사업장의 재취업지원서비스 도입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21일 심사를 통해 첫 공동컨설팅 지원사업장으로 4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장은 ㈜안산교통, 신원운수, (의)백송의료재단, (주)한국에스웨이 등이다. 컨설팅은 약 12주간 무료로 제공되며, 추가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공동컨설팅은 100인 미만 사업장의 소속근로자에게 지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재취업지원서비스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