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제2경춘국도 건설공사를 포함해 총 1조 5000억원 규모의 공공 공사 입찰이 진행된다.
22일 조달청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도로건설공사(1공구)' 등 총 52건, 1조 5512억원 상당의 시설공사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이 발주하는 제2경춘국도 도로건설공사다. 1~5공구를 모두 합한 추정가격은 약 1조 2141억원에 달한다. 이 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 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서귀포항 재정비 공사'(299억원), 경상남도교육청의 '신문1지구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277억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의 '(가칭)탕정9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226억원) 등이 입찰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집행될 52건의 공사 중 50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이다. 이를 통해 지역업체가 약 6777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전망했다.
지역별 발주 금액은 경기도가 1조 63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특별자치도 2115억원, 그 외 지역이 2760억원 순이었다. 계약방법별로는 종합심사낙찰제 대상이 1조 2315억원, 적격심사 대상이 3197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