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홀딩스와 코스닥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상품들이 장 초반 두 자릿수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티웨이홀딩스는 전일 대비 73원(15.50%) 내린 39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H에너지화학도 12.15% 하락했다.

특히 코스닥150 선물 지수를 역으로 2배 추종하는 이른바 '곱버스' ETN 상품들이 동반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 하락률 상위 10개 종목 중 8개가 코스닥150 인버스 관련 ETN으로 채워졌다.

상품별로 보면 '하나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이 11.36% 하락했으며, '한투 인버스2X코스닥150선물 ETN'과 'N2 인버스 2X 코스닥150 선물 ETN'도 각각 11.17%, 11.13% 내렸다.

이 외에도 대신, 미래에셋, KB, 신한, 삼성자산운용이 발행한 관련 ETN 상품들이 모두 9%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 시 수익을 얻는 인버스 상품들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