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G 580 모델에서 주행 중 바퀴가 헐거워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22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G 580 모델의 휠 볼트가 전기차의 무거운 중량과 높은 토크를 견디지 못하는 문제가 확인됐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편차로 인해 차량에 적합한 휠 볼트가 적용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결함으로 주행 중 휠 볼트가 풀리면 주행 안정성이 떨어져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벤츠 코리아는 이날부터 대상 차량의 휠 볼트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시정조치를 시작한다.

리콜 대상은 2024년 6월 20일부터 2025년 8월 22일까지 제작된 G 580 차량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리콜 통지 전 1년 이내에 자비로 휠 볼트를 수리한 차주는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