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오류가 발생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삼성역 구간에 정부가 합동 안전점검단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21일부터 GTX 삼성역 1km 구간에 대해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이뤄진다.

정부합동점검단은 총 40명 규모로 구성된다. 점검단에는 국토부, 행안부 등 관계기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다. 점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단장으로 위촉했다.

점검단은 공사장안전과 시공건설 2개 분야로 나눠 활동한다. 시공오류 원인 조사를 포함한 시공건설 분야 점검은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필요시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점검 대상은 시공오류가 발생한 영동대로 3공구 지하 5층을 포함해 영동대로 전체 현장의 모든 시설이다. 정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부터 자체 특별 현장점검단을 운영해왔다. 이 점검 활동은 21일부터 정부합동점검단에 흡수돼 더 폭넓게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