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햇빛·바람 연금' 정책을 성공 모델로 내세웠다.
박 의원은 이날 박우량 후보의 선거 출정식에 참석한 사실을 알리며 "저의 햇빛연금, 바람연금 정책교사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박 후보의 정책을 "대한민국 농어촌의 미래"라고 평가했다.
이어 자신의 지역구인 진도군 사례를 언급했다. 박 의원은 "제 지역구 진도도 신안군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단일 단지인 3.6GW의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20조원의 민간투자에 진도 가구당 40만원의 연금이 나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박 의원의 지역구인 진도 해상풍력 사업은 지난 3월 정부로부터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총 3.6GW 규모로 원자력발전소 3~4기와 맞먹는 용량이며, 약 20조 원 이상의 민간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이 '정책 교사'로 칭한 박우량 후보는 신안군수 재임 시절인 2018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햇빛·바람 연금의 기틀을 마련했다. 박 후보 역시 같은 날 출정식을 열고 전 군민에게 매월 50만 원의 연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박우량 군수를 이번에 꼭 당선시켜서 대한민국 농어촌의 햇빛, 바람 연금을 전파시키자"고 글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