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과 알렉산더 더크루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가 만나 양측 협력 강화와 우리 기업의 유엔 조달시장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방한 중인 더크루 총재를 접견하고 한-UNDP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더크루 총재는 일본에서 열린 유엔기구 최고책임자 조정위원회 참석을 계기로 한국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한국이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국제 인도적 위기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유엔 최대 개발기구인 UNDP와의 파트너십이 확대되는 것에 만족을 표했다.
더크루 총재는 어려운 국제 개발환경 속에서도 한국 정부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개발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에 사의를 표했다. 그는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유엔 조달시장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크루 총재는 이번 방한 기간 한국 기업들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며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