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발명가 명예의 전당이 2026년 헌액자 10명을 발표했다.

플로리다 발명가 명예의 전당은 20일(현지시간) 통신, 암 면역요법,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공헌을 한 발명가 10명을 2026년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헌액자들은 총 300개 이상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발명은 현대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주요 산업을 발전시켰으며, 환자 치료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헌액자로는 저손실 광섬유를 공동 발명해 현대 인터넷의 기반을 닦은 도널드 B. 켁 사우스플로리다대 교수, 자동 혈압 측정 기술을 개발해 환자 모니터링의 세계 표준을 세운 메이너드 램지 3세 카디오커맨드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포함됐다.

또한 키메라 수용체 유전자 기술로 CAR-T 세포 치료제 개발에 기여한 패트릭 후 모핏 암센터 최고경영자(CEO), 역방향 인공관절 치환술 혁신으로 어깨 수술의 새로운 표준을 만든 마크 A. 프랭클 플로리다 정형외과 연구소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레자 압돌반드 센트럴플로리다대 교수(박막 압전 MEMS 공진기) ▲니빈 창 센트럴플로리다대 교수(지속가능한 수처리 기술) ▲순다라자 아헹가 플로리다 국제대 교수(센서 퓨전 알고리즘) ▲도널드 K. 존스 엠피릴론 테크놀로지 CEO(최소 침습 의료기기) ▲클라라 리베로-발렌 록히드마틴 펠로우(적외선 광학 소재) ▲수브라타 로이 플로리다대 교수(플라스마 기반 기술)가 선정됐다.

2013년 설립된 플로리다 발명가 명예의 전당은 현재까지 총 97명의 발명가를 헌액했으며, 이들이 보유한 미국 특허는 6000개가 넘는다.

2026년 헌액자들을 위한 공식 행사는 오는 11월 6일 탬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