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서울시장이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상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상화 의지에 적극 함께하겠다"며 "서울의 집값 안정, 제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언급하며 "부동산 거품 붕괴가 출발점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값 과열, 통제 실패, 신뢰 붕괴의 결과는 장기 침체였다"며 "우리는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1월 27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은 이웃 나라의 사례를 반드시 반면교사로 삼겠다고 분명히 언급했다"며 "부동산 거품과 시장 왜곡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이 불로소득의 수단이었던 시대는 이재명 정부에서 종식된다"며 "투기의 시대를 끝내고 주거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현 정부의 분명한 방향성에 서울에서 동참하겠다"며 "왜곡된 시장 구조 역시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정상의 정상화, 지금이 적기"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